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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한 발자국

[간호술기] 위관관리

by 상미미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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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위관 : 세척

충분한 영양적 지지는 환자 관리에 있어서 필수적이며, 이러한 이유로 비위관 튜브는 개방성이 잘 유지되어야 합니다. 모든 종류의 비위관 튜브는 규칙적인 세척이 필요하며, 규칙적인 비위관 튜브의 세척은 개방성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관에 공기를 넣거나 액체를 넣는 것이 힘들다면, 관의 개방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고려사항

① 생존 유서 또는 다른 사전지침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특히 관을 통해 인공영양을 하는 것을 거부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의견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② 가족 구성원들은 인공 영양 요법에 항상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③ 이 주제에 관하여 강한 의견을 가진 대상자와 가족의 의견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3) 주의사항

① 비위관이 호흡기에 위치된 경우에는 보통 X-선상에 보이므로, 비위관을 제거하고 의사에게 보고하고, 재삽입을 위한 처방을 얻습니다.

② 의식이 명료한 대상자가 수행절차 동안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될 경우 즉각적인 반응으로 기침, 호흡곤란, 청색증이 나타나며 산소포화도가 떨어집니다.

③ 위 내용물들이 호흡기로 흡인될 때 악설음(crackle) 또는 천명음(wheezing)의 청진음이 들리고 호흡곤란 또는 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비위관 삽입 시 비강 점막에 염증이나 손상을 확인합니다.

⑤ 의치를 하고 있으면서 비위관을 삽관하고 있는 노인의 경우는 구강간호와 의치간호를 주의 깊게 시행해야 합니다.

⑥ 소아의 경우 플라스틱 연결관이나 잠금마개 등을 보호용 테이프로 붙여서 고정하여야 흡인하거나 삼키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⑦ 비위관의 위치를 사정하는 데 필요한 공기의 양은 대상자의 신체 크기에 비례해야 합니다.

 

2. 목적

① 위관을 통하여 영양을 공급합니다.

② 위 내의 내용물과 가스를 제거합니다.

③ 오심과 구토를 경감합니다.

④ 약물과용이나 중독 시 세척합니다.

 

3. 준비물품

비위관, 수용성 윤활제, 50 ~ 60mL 주사기, 곡반, 지자극성 반창고, 조절기, 수건, 안전핀, 물 한 컵과 빨대, 청진기, 일회용 장갑, 손전등, 휴집, 설압자, pH 검사용지, 손 소독제

4. 절차 - 수술 후 간호(초록색 글씨는 이론적 근거)

1. 처방을 확인한 후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대상자의 상태(비공의 개방성, 구개반사 유무, 의식상태, 관 삽입 시 협조능력 등)를 확인한다.

→ 의식 수준이 변화되거나 저하된 대상자 중 구토반사가 손상된 경우에는 비위관 또는 비장관을 삽입할 때 호흡 문제 위험 증가

2. 손을 씻는다.

→ 미생물 전파 방지

3. 대상자에게 간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4. 대상자의 이름을 개방형으로 질문하여 대상자를 확인하고, 입원팔찌와 환자리스트를 대조하여 대상자를 확인한다.

→ 안전간호를 위한 대상자 확인

5. 대상자에게 목적과 절차를 설명한다.

6. 비위관 삽입 도중 불편하거나 구토의 증세간 나타나면 손을 들어 의사소통을 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 방법을 설명한다.

7. 대상자를 좌위나 반좌위를 취하게 한다.

→ 구토 때 폐로 흡인되는 것을 감소

8. 대상자가 혼수상태인 경우, 베개를 머리 뒤쪽에 넣어서 지지하여 반좌위를 취하도록 한다.

→ 구토 때 폐로 흡인되는 것을 감소

9. 삽입할 관의 길이는 관의 끝이 위장에 도달해야 한다.

10. 코의 끝에서부터 귓볼을 지나 흉골의 검상돌기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반창고나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표시한다.

→ 대략적으로 위관이 위가지 도달하는 길이

11. 손을 씻고 뷔위관 또는 비장관 삽입을 준비한다.

→ 미생물의 전파 방지

12. 반창고를 폭 2.5cm, 길이 10cm 정도로 잘라서 콧등에 접착할 부분은 그냥 두고 비위관에 접착할 부분은 세로로 잘라서 사용한다.

13. 비공을 교대로 막으면서 비강의 공기의 흐름을 확인한다.

→ 공기의 흐름이 좋은 쪽 비공에 위관을 삽입

14. 환의와 침구를 보호하기 위해 수건을 턱밑 가슴에 펴놓는다.

15. 일회용 장갑을 낀다.

→ 미생물의 전파 방지

16. 관의 끝 약 10 ~ 20cm 부분에 수용성 윤활제를 바른다.

→ 수용성 윤활제는 점막과 관의 마찰을 감소시키며, 기도 내로 들어가더라도 흡수되기 때문에 안전함

17. 코를 통하여 삽입할 때, 대상자의 고개를 약간 들게 하여 천천히 후하방으로 넣어 비인두의 후방으로 삽입한다.

→ 신체의 자연곡선을 따라서 관을 통과시켜야 쉽게 삽입

18. 의식이 명료한 대상자에게는 관이 비인두에 도달했을 때 삼킬 수 있다면 빨대를 이용하거나 컵에 담긴 얼음과 물을 조금 마시게 한다. 대상자가 물을 삼킬 때 비위관을 회전시키면서 안쪽으로 삽입한다.

→ 너무 강하게 밀어 넣으면 점막의 손상을 초래

→ 물을 삼킬 때 후두덮개가 기관을 폐쇄하고, 관이 식도 쪽으로 삽입

→ 관을 회전시키면 마찰이 감소

19. 대상자가 구역질을 하면 잠깐 쉬게 하고 입으로 짧은 호흡을 하도록 한다.

20. 손전등과 설압자로 인후 뒤에 있는 관의 위치를 확인한다.

→ 관이 꼬이거나 기관으로 삽입되는지를 확인

21. 비위관이 비인후를 통과한 후에는 대상자가 가슴 쪽으로 고개를 숙이도로 한다. 이때 비위관을 강제로 넣지 않아야 한다.

→ 성문을 닫아 기관으로 관이 삽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22. 대상자에게 청색증, 구역질, 기침, 호흡곤란이 있는지 관찰한다. 계속해서 구역질을 하면 입 안에서 위관이 꼬였는지 손전등으로 확인한다.

23. 표시된 부위까지 저항 없이 삽입되면 비위관이 폐 쪽으로 들어가지 않았는지 위치를 확인해본다.

24. 주사기로 10 ~ 20mL의 공기를 주입한 후 위 내용물을 흡인한다.

→ 미리 공기를 넣으면 위액을 흡인하기 쉬움

25. 필요시 흡인액을 pH 검사지로 측정한다.

→ 위의 pH는 0 ~ 4이고, 소장의 pH는 6 ~ 7

26. 만약 처방이 있다면 X-ray를 찍어 확인한다.

27. 비위관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관 끝을 조절기로 막아준다.

→ 위 내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

28. 비위관이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비강 위쪽에 반창고로 고정한다.

29. 길이가 아래쪽 부분을 둘로 가르고 갈라지지 않은 쪽은 콧등에 붙이고, 갈라진 쪽은 비위관에 붙인다.

30. 비위관의 끝을 안전핀으로 환의에 고정하여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31. 장갑을 새 것으로 교환하고 구강간호를 시행한다.

32. 손을 씻는다.

→ 미생물의 전파 방지

33. 비위관을 삽입한 날짜와 시간, 위관의 종류와 굵기, 위 내용물의 흡인량과 색깔, 대상자의 반응 등을 기록한다.

출처

송경애 외(2018), 기본간호 중재와 술기, 수문사

강효정 외(2017), 핵심기본간호술 가이드라인, 수문사

NursingSkills, https://www.nursingskill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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